봄향기가 훈훈한 요즘, 매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국제 모터쇼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신차로 멋지게 출범한 쌍용자동차의 ‘2018 제네바 모터쇼’ 현장은 렉스턴 스포츠의 첫 유럽 론칭과 특히 쌍용자동차의 첫 EV(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 컨셉트카 ‘e-SIV’ 데뷔로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1931년부터 시작된 제네바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파리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도쿄모터쇼’와 더불어 세계 5대 모터쇼로 손꼽히는데요.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수출명 ‘Musso 무쏘’의 현장 소식을 EV 컨셉트카 e-SIV에 앞서 전해드려봅니다.
▶ ‘쌍용자동차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콘텐츠 다시 보기 ‘
▶ ‘쌍용자동차 2017 제네바모터쇼 콘텐츠 다시 보기 ‘
“오픈형 렉스턴 ‘Musso’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
일터에서는 물론, 나의 레저 생활까지 빛나게 만들어 줄 강인한 스타일의 오픈형 렉스턴은 유럽 스위스에서도 빛났습니다. 수출명 ‘Musso’, 렉스턴 스포츠의 이번 유럽 론칭은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쉽 SUV의 프리미엄 유전자를 그대로 적용하여,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해외 SUV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220,000만대를 판매라는 숫자로 세계 시장을 수 놓으면서 쌍용자동차 역사상 가장 빨리 성장한 브랜드로 손꼽히는 ‘티볼리’와 더불어, 작년 론칭 이후 20,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인 G4렉스턴의 바톤을 이어받아 어떤 성적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디젤엔진과 아이신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선사하며, 최고출력 181ps/4,000rpm, 저속부터 고속까지 지속되는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구간)의 사양을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파워트레인은 유럽의 오프로드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여기에쌍용자동차의 4TRONIC 시스템, 차동기어장치(LD, Locking Differential)까지 더해진다면 어떤 가혹조건에서도 운전자에게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유라시아 대륙 횡단으로 이미 그 능력을 입증한 G4렉스턴의 프리미엄 사양을 탑재한 ‘오픈형 렉스턴’의 이번 유럽 론칭 소식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빛나는 라이프스타일”
증대된 2열 레그룸과 엘보우룸을 비롯한 실내공간 확보로 최상의 안락감을 선사하는 렉스턴 스포츠 인테리어는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하여 최상의 착좌감을 안겨주는 삼경도 쿠션과 나파가죽 소재 를 사용한 시트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운전석 및 동승석에 적용된 통풍시트 및 전 좌석 적용된 열선시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 또한 렉스턴 스포츠를 운전하는 큰 즐거움인데요.
보는이로 하여금 압도감이 느껴지게 하는 익스테리어와, 그 품격에 걸맞는 9.2인치의 대화면 위로 펼쳐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풀미러링 기능(애플 카플레이)’은 렉스턴 스포츠의 예비 오너들의 감성까지 약속합니니다. 이에 더불어 음성 명령으로 구동되는 ‘자동 음성 인식 기능’, 지역간 이동에도 자동으로 주파수를 변경하거나 실시간으로 음원을 저장해주는 기능 역시 더욱 멋진 드라이브를 완성시킬 디테일인데요. 첨단을 달리는 쌍용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으로 이제 전 세계 드라이버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해봅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견인력과 데크 적재량은 또 다른 큰 자랑거리입니다. 데크 용량(VDA 기준) 1,011 ℓ, 최대 적재량 400 kg, 3Motion 디자인 철학을 따라 측면의 캐릭터라인과 평행을 이루는 패션 루프랙이 조화를 이루는데요.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회전식 데크 후크와 데크 파워 아웃렛(정격용량 12V, 120W)으로 그 실용성이 더욱 배가됩니다. 특히 데크 파워 아웃렛은 다양한 기기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야외에서도 더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중심에서 렉스턴 스포츠를 외치다!”
출시 이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더불어 국내에서 놀랄만한 성공가도를 주행 중인 렉스턴 스포츠의 유럽 진출 역시 기세를 이어나가길 기원하며, 지난 3월 6일 성황리에 렉스턴 스포츠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종료되었는데요. 작년 바로 이 자리에서 밝힌 바와 같이 ‘SUV계의 스페셜리스트’로 자리잡겠노라는 이념을 따라 더 발전된 테크놀로지와 새로운 버전으로 임했다는 사실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도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2015년 티볼리를 시작으로 XLV, G4 렉스턴까지 매년 신차 소식과 함께 모터쇼를 방문했는데요. 이번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하이 퀄리티가 지향하는 인테리어의 안락함과 첨단 기술이 도입된 연결성, 드라이버의 액티브한 라이프를 발전시키며 이상적인 SUV 브랜드로 거듭나길 약속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Musso’ 롱 바디 버전과 e-SIV의 상용화 등 EV까지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해외 수출 모델인 ‘Actyon Sports’를 대체하는 ‘Musso’의 유럽 론칭과 쌍용자동차의 흥미롭고 현대적인 감각이 깃든 SUV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쌍용자동차 2018 제네바모터쇼 소식은 ‘e-SIV’ 편에서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