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일간의 극한 도전,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G4 렉스턴은 동서를 잇는 긴 여정동안 험난한 오프로드를 달리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 여정인 중국 베이징에서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며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G4 렉스턴, 베이징에서 유라시아 횡단 출발을 알리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횡단의 성공을 기원하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중국 현지 대리점사(社)인 팡다그룹 관계자들, 대륙 횡단의 주인공인 G4 렉스턴 차량 5대가 함께 했는데요. 특히 G4 렉스턴은 만리장성의 위용 앞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기상을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G4 렉스턴은 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총 1만 3천km를 달릴 예정인데요. 그중 중국 코스의 길이는 총 3,469km로 6개의 횡단 코스 중 가장 깁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데요. 그럼에도 G4 렉스턴은 베이징,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로 이어지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내구성을 뽐낼 예정입니다.
특히 유라시아 교역과 소통의 통로였던 실크로드를 달리며 한(漢) 왕조 박물관, 중웨이 사원, 둔황 막고굴 등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 할 계획인데요. G4 렉스턴은 각 지역별로 의미 있는 명소를 방문해 이번 대륙 횡단을 더 특별하게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G4 렉스턴의 모험은 어디까지 이어졌을까요?
중국을 넘어 세계로, G4 렉스턴의 일정은?
■ 2. 사막을 달리는 G4 렉스턴
킥오프 행사를 끝낸 이후 G4 렉스턴은 바로 횡단에 돌입했습니다. 첫날만 약 700km를 달리며, 베이징에서 여량으로 이동했는데요. 베이징 교외를 벗어나자 도시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고속도로 역시 도심과는 달리 한가로웠습니다. 그렇게 약 350km를 달린 G4 렉스턴은 우타이 산에 도착, 중국 특유의 문화가 묻어 나는 불교 사원을 배경으로 첫 번째 경유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다음 날에도 G4 렉스턴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둘째날에는 총 640km를 달려 중국 여정의 두 번째 경유지인 중웨이에 도달했습니다. 이날은 특히 거친 비포장 도로가 많았는데요. 여기에 짧은 사막도 있어 그 코스는 더욱 험난한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G4 렉스턴의 주행은 거침 없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대륙 횡단이기 때문에 차량은 물론 동행한 드라이버와 스태프 모두 힘이 넘쳤습니다. 앞으로의 모험이 더욱 기다려질 뿐이었죠. (*G4 렉스턴의 중국 횡단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중국 여정을 끝낸 G4 렉스턴의 다음 도전은요? G4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9월 14일(목)까지 총 8개국 23개 도시를 경험합니다. 약 일주일간의 중국 여정 이후 ,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아시아에서 유럽을 거쳐 모터쇼가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할 예정인데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횡단한 차량이 전시되며, 동시에 G4 렉스턴의 유럽 데뷔를 본격화 할 계획이에요. 모터쇼 이후엔 영국 런던으로 향해, 별도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유럽 신고식과 함께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G4 렉스턴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통해 성공적인 유럽 출시를 기원,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SUV의 전통성과 역사를 계승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50일간 이어질 쌍용자동차의 놀라운 모험을 함께 해주세요.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는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예정이니, 쭉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