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IFE&CULTURE 드라이브 “여기가 이비자, 여기가 바다?” 여름 드라이브에 딱인 노래 BEST

“여기가 이비자, 여기가 바다?” 여름 드라이브에 딱인 노래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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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휴가 시즌의 시작, 여러분 다들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산이든, 바다든 어디로든 떠날 준비를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나의 여름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노래 목록도 체크해 보세요. 차 안을 클럽으로 만들어줄 흥겨운 노래부터, 밤바다가 떠오르는 감미로운 노래까지. 한낮의 뜨거운 여름 바다가 절로 떠오르는 노래들을 준비하고, 시동을 켜세요! 지금, 용 DJ가 여름 날의 추억을 더할 드라이브 노래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이비자? ‘Beauty And A Beat’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흥겨운 노래가 딱이죠. 저스틴 비버의 ‘Beauty And A Beat’는 ‘미녀와 음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춤을 추며 신나게 놀아보자’는 내용의 곡입니다. 빠른 비트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내 안에 숨겨져 있던 흥 본능을 끌어 올리기에 충분해요. 차 안을 순식간에 클럽으로 만들어버릴 이 곡으로 ‘이비자’ 못지않게 핫한 여름을 만끽해 보세요.

 

저스틴 비버의 ‘Beauty And A Beat’ 들으러 가기

 

 

멈출 수 없는 여름의 즐거움! ‘Can’t Stop The Feeling’

 

 

‘Can’t Stop The Feeling’은 보이그룹에서 솔로가수로, 또 가수에서 배우로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곡입니다. 지난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트롤’의 주제가이기도 한 이 노래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종 발랄하고 유쾌합니다. 실제 지난해 여름에 발매된 만큼,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레 여름의 흥겨운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몇 번 듣다 보면 쉽게 흥얼거리게 되는 후렴구는 자동차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 시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 들으러 가기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 ‘Ready, Get Set, Go!’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뻥 뚫리는 도로를 달리는 느낌, 여름 휴가철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기 마련인데요. 페퍼톤스의 ‘Ready, Get Set, Go!’는 이러한 분위기를 한껏 끓어 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듯한 내용의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잠들어 있던 열정을 깨우게 하죠. 스피커 볼륨은 최대로 높이고, 자동차 창문을 내려 바람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흥겨운 이 노래가 여러분을 시원한 바다로 초대할 거예요.

 

 

너와 나, 우리의 BGM! 함께 듣는 ‘You And Me Song’

 

 

연인과 나의 여름날 추억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우리만의 BGM, 고민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럴 땐 이 노래를 추천합니다. 스웨덴 유명 록밴드 ‘워너다이스(Wannadies)’의 ‘You And Me Song’이 바로 그것인데요. 우리에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로 더 유명한 노래입니다. 잔잔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곡은 후렴구를 달리는 동안 밝고 경쾌하게 변하면서 설레는 여름 기분을 한껏 차오르게 합니다. 평범하지만, 기분 좋은 연인의 사랑과도 닮은 이 노래로 영화 같은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썸남, 썸녀와 듣고 싶은 곡! ‘Your Summer Dream’

 

 

뜨거운 한낮의 태양이 지고, 여름 밤이 찾아오면 또 다른 낭만이 시작되죠. 여름의 밤은 열정이 넘치는 낮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는데요. 마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매력적인 노래 한 곡을 추천할게요. 그룹명에서도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비치보이스의 ‘Your Summer Dream’이 바로 그 곡. 잔잔한 파도 같은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없던 사랑도 샘솟는 기분입니다. 내 옆에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비치보이스의 이 노래를 들으며 서로 이어폰을 나눠 꽂아 보세요. 낭만적인 여름 밤 같은 이 노래가 여러분의 사랑을 이루어 줄지도 모르니까요.

 

 

밤바다를 산책하는 로맨틱한 기분, ‘여수 밤바다’

 

 

버스커버스커가 봄 노래만 잘 한다고요? 그것은 ‘댓츠 노노!’ 당장이고 바다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훌륭한 곡도 있습니다. 바로 ‘여수 밤바다’인데요. 이 곡의 잔잔한 기타 선율은 쓸쓸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어떤 이에게는 홀로 밤 바다를 산책하는 기분을 선사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에게는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한적한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여름 바다 특유의 향수에 달달한 분위기를 얹은 이 노래로,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