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리미엄 SUV의 탄생, Y400 렌더링 이미지 공개

티볼리를 통해 소형 SUV의 새로운 신화를 쓴 쌍용자동차가 이번엔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온 프리미엄 SUV 신차가 올해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인데요. 쌍용자동차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Y400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Y400 콘셉트카를 알린 것에 이어 최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기까지. 아직은 베일에 쌓여있는 Y400 이야기를 미리 살짝 공개합니다.

 

 

 

“파리모터쇼의 중심에서 Y400의 존재를 알리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인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날 공개된 Y400은 출시 전 선보이는 최종 콘셉트카로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LIV-1보다 진보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공개된 콘셉트카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미래 가치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강인한 SUV 스타일과 럭셔리 세단 수준의 프리미엄 가치였습니다.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 그 이상”

 

LIV-2의 내부 공간은 모던 럭셔리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IT의 접목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성하였습니다. 특히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모티브로 하는 Dignified motion을 바탕으로 대형 SUV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탁월한 내구성을 갖춘 프레임 차체 구조와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위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며 쌍용자동차의 미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프론트 이미지는 한층 진보되고 강인했습니다. 과감한 비례의 인테이크홀, 그릴과 헤드램프가 융합되어 새롭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습니다. 하늘로 뻗어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그릴은 자유와 진보적인 가치를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내부 공간은요? 모던 럭셔리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첨단 IT의 접목으로 독창적인 프리미엄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실물 공개 임박, 조형미 갖춘 Y400 렌더링 이미지”

 

콘셉트카를 통해 기대감을 불러 모았던 Y400은 최근 렌더링 이미지를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출시 임박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Premium Authentic SUV를 지향하는 Y400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은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장중함과 조화로움으로 세계건축의 원형이자 고전이 되어 왔으며, 조형미의 상징과 같은 건축물로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기술력,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SUV”

 

Y400의 공개 이후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차체와 구동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Y400은 후륜구동(FR) 방식을 채택했으며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했습니다. 쿼드프레임에는 세계 최초로 1.5Gpa 기가스틸이 사용됐으며,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쟁차 수준 이상의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SUV의 아름다운 조형미와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춘 Y400은 오는 30일 2017년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Y400은 플래그십 SUV의 이름에 걸맞은 카리스마와 기존 SUV와는 차원이 다른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